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 극장을 찾은 관객수가 조금씩 늘고 있다.

사진='인비저블맨' 포스터

27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월 26일 개봉한 영화 ‘인비저블맨’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인비저블맨’은 개봉 첫날 2만62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만6802명이 됐다. 전날 일일관객수 1만명 이상을 기록한 영화가 단 3편이었지만 이날은 총 6편으로, 극장가가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3관왕을 달성한 ‘1917’은 2위를 유지했다. ‘1917’은 2만1777명의 일일관객수를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34만2799명이 됐다.

반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두 계단 하락한 3위에 올랐고 누적관객수 43만501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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