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27일 전국이 대체로 화창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경북 동해안에서는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강원도와 경상도는 다소 흐린 날씨를 나타내겠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2.2도, 낮 기온은 10도로 어제와 기온이 비슷하겠다. 오는 일요일가지는 평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동풍으로 인해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진다. 강원영서와 그 밖의 경상도에도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낸다.

낮 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1도, 광주 13도, 대구 1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소식이 있다. 호남 지역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적으로 빗줄기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