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울산시가 신천지 교인 명단을 확보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울산시는 신천지 울산교회 교인 전체 4013명의 명단을 확보했으며 코로나19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의 7번째 확진자는 25세 요양병원 작업치료사로, 전날 경북 성주군 확진자인 중학교 2학년 A양의 언니로 밝혀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신천지 교회와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울산시가 신천지 울산교회 교인 명단을 확보하면서 신천지 교인으로 인한 감염 여부, 동선 등을 파악해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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