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인 한국 피겨 스케이팅계 전설 김연아와 팬 연합(행복한 스케이터 김연아 팬카페, 디씨인사이드 김연아 갤러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활동 목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연합뉴스

26일 김연아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와 팬 연합은 1억850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7만3000여명의 팬들이 활동 중인 ‘행복한 스케이터 김연아 팬카페’가 김연아 친선대사의 올림픽 챔피언 10주년과 6주년을 기념하는 기부 이벤트를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열어 모은 기금과 김연아 친선대사의 기금 1억원이 더해져 마련됐다.

특히 김연아 친선대사와 팬 연합은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고자 하는 감염 예방과 치료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 활동에 이번 기금을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달해왔다.

이에 따라 기금 전액은 경상북도 권역 책임 의료기관인 경북대학교 병원을 통해 의료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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