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1인 가구 전성시대다. 혼족 라이프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1인 가구가 증가하자 ‘짠내’로 대변되던 자취생활은 뽐내고 자랑한다는 뜻의 일명 ‘플렉스’한 삶으로 급변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소비 큰 손으로 떠오른 혼족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라이프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 플렉스 자취 아이템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 혼자 먹는 한 끼, 제대로 만들고 뽐내자! 코멕스 전자레인지 전용용기 ‘지금은 렌지타임’

혼자 차려먹는 한 끼를 SNS에 뽐내고 싶은 1인 가구가 많다. 이에 다양한 요리를 쉽게 만들 수 있고 테이블 웨어로도 활용 가능한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용기가 각광받고 있다. 주방생활용품 기업 코멕스산업의 '지금은 렌지타임'은 2017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 용기다.

140℃까지 사용 가능한 내열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졌다. 또한 재료의 수분을 유지해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뚜껑을 열지 않고 간단히 스팀홀만 열어 조리할 수 있게 개발됐다.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아 안심하고 조리 가능하다. ‘에그(340ml)’ ‘라이스(380ml)’ ‘수프(800ml)’ ‘누들(1.2L)’ ‘패밀리(2.6L)’ 등 5종의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돼 용도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또한 계란찜, 떡볶이, 삼계탕 등 한식부터 파스타, 라자냐, 브라우니까지 43가지의 전자레인지 요리 레시피북을 제공해 과정은 간단하지만 근사한 한 끼 메뉴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식욕을 자극하는 비비드한 레드와 화이트 컬러의 디자인으로 조리 후 별도 용기에 옮겨 담지 않고 테이블웨어로 연출해도 손색없다.

# 자취방 혼술상부터 홈파티 음식까지 근사한 플레이팅, 코멕스 ‘소나무 숲에서 온 도마’

자취방 혼술상이나 친구를 초대해 즐기는 홈파티 음식도 나무 도마에 플레이팅해 준비하면 나만의 근사한 혼족 라이프스타일을 자랑할 수 있다. 코멕스 ‘소나무 숲에서 온 도마’는 세련된 우드 컬러와 디자인으로 플레이팅 및 서빙 도마로 활용하기 제격이다. 

천연 소나무 추출 우드페이퍼 48장을 압축해 만든 자연친화적인 제품으로, 테두리 홈이 있는 앞면이나 심플한 디자인의 뒷면으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연출할 수 있다. 내열 온도가 175℃로 높아 식기세척기 사용 및 열탕 소독도 가능하다. 도마의 밀도가 조밀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색과 냄새 배임에 강하고 건조 또한 빠르다. 대·중·소 3가지 사이즈로 출시해 상황에 맞게 사이즈 선택이 가능하다.

# 자랑하고 싶은 나만의 홈카페 완성, 스메그 ‘드립 커피머신 DCF02’

외출보다 집에서 여유로운 티타임을 가지고 싶은 자취생들은 홈카페 감성까지 뽐낼 수 있는 커피머신을 구매한다. 스메그의 드립 커피머신 ‘DCF02’는 스메그만의 특유 감성을 담은 50년대 레트로 스타일의 커피머신이다. 

다채로운 컬러와 부드러운 곡선, 크롬 도장의 광택으로 집안 인테리어에 활력을 주는 포인트로 활용 가능하다. 소형 사이즈로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면서 한 번에 최대 10잔의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또한 브루잉 시스템이 적용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드립 커피를 추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아로마 기능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맛의 커피를 선택할 수 있다. 원하는 시간대에 자동으로 추출되는 자동 스타트 기능까지 탑재돼 사용자 편리성을 높였다.

# 자취방을 고급 청음실로,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5’

음악 감상으로 하루의 고단함을 해소하는 1인 가구 사이 고급형 블루투스 스피커를 구매해 자취방을 청음실화 하는 것도 인기다. 하만카돈의 블루투스 무선 스피커 '오닉스 스튜디오 5'는 진화된 우퍼 스피커를 장착해 한층 깊고 풍부한 저음을 제공한다. 세련된 원형 디자인과 패브릭 소재 커버, 감각적인 메탈 손잡이 등이 특징이다. 한번 충전으로 8시간까지 무선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공간에 맞는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 잡내 제거는 기본, 인테리어 효과까지 덤, 디퓨저 광주요 ‘단지 향(香) 시리즈’

집안 곳곳 인테리어는 물론 향기까지 신경 쓰는 자취생들은 디퓨저나 향초도 분위기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구비한다. 도자 브랜드 광주요의 ‘단지 향(香)시리즈’는 자연에서의 휴식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흙의 자연스러움을 살려 만든 광주요 단지시리즈 세 가지 향기를 초와 디퓨저로 만들어 담았다. 

단지시리즈 먹색에는 이국적인 향 ‘청아’, 적색에는 로맨틱한 향 ‘우아’, 회색에는 따스한 향 ‘단아’가 담겼다. 숨 쉬는 그릇, 옹기의 형태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단지시리즈는 제품의 일부를 유약을 바르지 않고 처리해 흙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노출된 소지 부분을 손으로 감쌌을 때 흙의 따스한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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