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다섯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하루동안 3명의 확진자 추가됐다. 3, 4번 확진자는 용인 2번 확진환자의 가족과 직장 동료 등 밀접 접촉자이며, 5번 확진자는 안동시 확진환자 접촉자이다.

용인시 측은 이날 오후 공식 홈펭이지와 SNS에 다섯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5번 확진자는 직장은 동아에스티(기흥구 소재)다. 21일 경북 안동 방문(확진자가 다녀간 노래방 방문) 후 25일부터 인후통, 두통, 발열증상을 보였다.

26일 저녁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후 검사를 시행했으며, 27 오전 11시30분 검사결과 양성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용인시는 "추후 자세한 동선이나 역학조사가 확인되면 다시 시민 여러분께 알려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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