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가 준결승 레전드 미션에서 모든 걸 쏟아냈다.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캡처

27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준결승 레전드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남진, 주현미, 설운도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신인선이 ‘트로트 삼바’로 1위에 오른 가운데, 트로트계의 BTS 장민호가 등판했다. 장민호는 남진의 ‘상사화’ 무대를 준비했다.

본선 1차 진 선정 이후 매번 턱걸이로 추가 합격됐던 장민호가 칼을 갈았다. 퍼포먼스를 줄이고 가창력으로 승부를 본 것이다.

깊은 감성으로 한 소절 내뱉을 때마다 듣는 이들은 장민호의 노래에 심취했다. 원곡자 남진도 노래에 빠져들었다. 무대가 끝나자 장윤정은 “지금까지 장민호 무대 중 최고”라고 말했다.

남진은 “제가 부른 곡이지만, 노래를 직접 들으니 가슴이 뭉클하다”고 극찬했다. 장민호의 마스터 총점은 944점이었다. 장민호는 신인선을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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