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 역대급 성적으로 컴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즈원은 2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 타이틀곡 '피에스타'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5일 SBS MTV '더쇼'에서 컴백 후 첫 1위를 거뒀으며 이어 26일 MBC M '쇼! 챔피언'에서 연이어 1위에 올라 저력을 과시한 셈이다.

이날 아이즈원은 블랙과 레드 계열의 체크무늬 원피스와 스커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타이틀곡 '피에스타'를 선보였다. 팔 동작을 다채롭게 활용하는 화려한 군무로 마치 꽃이 만개하는 순간을 표현하는 등 시적인 안무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아이즈원은 '블룸아이즈'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오리콘 해외 음반차트 1위에 올랐으며 발매 일주일 만에 35만6313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걸그룹 역대 초동 신기록을 세우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이날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2위를 한데 이어 제34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신인상인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뉴 아티스트 베스트 3’를 수상했다.

사진=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