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7일 영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에게 위로가 필요한 요즘. 저희 무대가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망하며 #썩물러가지못할까 #나쁜코로나 #오늘밤 #미스터트롯 #레전드미션 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날 밤 영탁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준결승 레전드 미션을 펼쳤다. 남진, 주현미, 설운도의 곡으로 무대를 꾸미는 것으로, 영탁은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선곡했다.

주현미는 "리듬 타는 것이 중요하다" "완급 조절이 중요하다"고 조언했고, 영탁은 첫 소절만으로 무대를 사로잡으며 기립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원곡자 주현미로부터 "리듬을 못 타면 이 노래를 부르기 힘들다"며 "너무 멋졌다. 정말 잘 들었다"고 호평 받았다.

영탁은 방송에 앞서 SNS를 남기며, 주현미의 곡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영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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