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예린이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27일 백예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상을 세개나 받는 날이 오다니 기분이 이상하고 두근거리고 좋네요! 콩닥콩닥. 작년 3월 앨범을 낼 수 있게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또 작년 9월 부터 2CD 정규를 만드느라 정말 고생 많이 한 오빠언니들 앞으로도 좋은 음악 함께 해용"이라며 "그리고 정말 별거 없던 제 옆에서 많은 걸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게 도와주고, 저의 모든 것을 끝까지 믿어준 제 프로듀서님께 감사를 표하고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7시,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2020 제17회 한국대중음악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의 음반 부문은 백예린이 수상, 올해의 노래는 잔나비, 음악인은 김오키가 수상, 칭따오 올해의 신인상은 sogumm이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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