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오랜 인연을 맺은 윌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한다.

(사진=연합뉴스)

28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시간 동안 윌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주상욱 배우와 신중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오랜 인연을 이어온 주상욱 배우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주상욱 배우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오랜 시간 당사와 함께한 주상욱 배우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늘 애정어린 마음으로 동행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주상욱 배우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사랑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주상욱은 1998년 KBS2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이후 MBC '선덕여왕', '신들의 만찬', SBS '자이언트', KBS2 '굿닥터', SBS '미녀의 탄생' KBS2 '복면검사', MBC '화려한 유혹' JTBC '판타스틱', 최근 종영한 '터치'까지 다수의 작품을 통해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윌엔터테인먼트와는 지난 2017년 인연을 맺은 후 재계약을 논의 했으나, 신중한 논의 끝에 이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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