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가장 떠오르는 디자인 패턴, 바로 '플라밍고'가 아닐까. 

매년 여름만 되면 화려한 휴가를 위한 트로피컬 분위기의 디자인 소품들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현상이 오랫동안 지속됐다. 그중에서도 귀여운 부리와 핫핑크 색상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플라밍고'는 단연 가장 사랑받은 디자인 중 하나다.

이에 생활소품 브랜드 다이소가 여름을 앞두고 사랑스러운 핑크빛으로 물든 '러브밍고' 컬렉션을 선보여 화제다. 18일 다이소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이소X플라밍고 컬렉션인 '러브밍고' 출시 소식을 알리며 티저 영상과 제품컷을 차례대로 업로드 했다. 

러브밍고 인형부터, 드링크자, 슬리퍼, 파우치, 파티 테이블웨어 등 다양하게 준비된 이번 컬렉션은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해당 컬렉션은 오는 25일에 출시될 예정이며 전국 다이소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다이소는 지난 4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화사한 핑크 파스텔톤의 봄기운 가득한 ‘봄봄시리즈’를 출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돗자리, 일회용도시락 5종, 타포린 쇼핑백 등 봄나들이 피크닉 용품 및 휴대용 물병, 도기세트 등 봄맞이 기분전환용 식기, 문구, 뷰티용품 총 30종으로 구성된 시리즈는 일부 품목이 품절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에도 더욱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중무장한 '러브밍고' 컬렉션이 지난 '봄봄시리즈' 못지 않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사진 = 다이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