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증하는 한국의 무비자 입국을 막는다.

사진=연합뉴스

28일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은 29일부터 베트남 정부가 한국민 무비자 입국을 불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트남으로 떠날 예정이었던 한국민에 대한 비자발급도 상당히 제한될 것을 보인다.

한편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시 조치를 하는 나라는 모두 50곳에 이른다.

전날 밤 11시 30분에 비해 5곳이 증가한 것으로, 유엔 회원국(193개국) 기준으로 전세계 4분의 1 이상의 국가에서 한국인을 그냥 들이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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