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김혜수가 자신의 드라마 캐릭터 정금자만을 위한 인스타그램을 오픈했다.

사진=SBS '하이에나' 제공(정금자 인스타그램 캡처)

김혜수는 4년 만에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김혜수는 승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하이에나 변호사 정금자로 완벽하게 변신,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정금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포착돼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당 계정에서는 김혜수의 셀카부터 그의 어린 시절 사진, 그리고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 등을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나도 인스타그램 시작~”이라며 자신의 셀카를 올린 김혜수의 눈부신 미모가 보인다. 이어 “고객님께 충성하는 충성 충”이라는 글과 함께 법률사무소 충의 대표 변호사 정금자의 명함이 게재돼 팬들의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사진=SBS '하이에나' 제공(정금자 인스타그램 캡처)

드라마 속 정금자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포스팅들이 시선을 강탈한다. 속이려 접근했던 윤희재(주지훈)와의 첫 만남 사진에 “윤희재 바보”라고 쓴 포스팅, 윤희재와 접점을 만들기 위해 이용했던 심유미(황보라)와의 투샷에 “왕뚜껑 라면 머리 같은 심유미 속아줘서 고마움~”이라고 쓴 포스팅은 극중 정금자와 윤희재, 정금자와 심유미의 관계성을 지켜보는 재미를 상승시킨다.

또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면들의 비하인드 컷도 흥미를 자극한다. 양아치와 정금자의 싸움을 담은 1회 엔딩 비하인드 컷에서는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정금자의 상처들과 때려눕힌 양아치의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화제가 된 노래방 영업신 비하인드 컷에서는 코믹한 무대를 선보인 뒤 “성공적인 영업이었음”이라고 말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올려 웃음을 자아낸다.

드라마 안팎에서 매력적인 정금자와 김혜수 덕분에 ‘하이에나’ 시청자들의 기다림이 더욱 즐거워질 전망이다. 김혜수 그리고 정금자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는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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