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영업시간을 단축한다.

사진=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이 대구와 경북 지역 34개 매장의 단축 영업을 실시한다. 최근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함에 따른 조치다.

이에 대구 내 33개 매장과 경산에 위치한 1개 매장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4시간 가량 단축 영업에 돌입했다. 올리브영 대구, 대구동성로점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이외 32개 매장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CJ올리브영은 앞서 지난 21일, 대구와 경북 지역 45개 매장에 선제적으로 방역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전 매장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매장 구성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한편, 지난 20일에는 홀트아동복지회에 마스크와 항균 물티슈 등 건강위생용품 1만개를 후원하며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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