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완치자가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경남도는 28일 코로나19 경남 9번 확진자인 거제 거주 30대 여성이 이날 오후 2시 30분 완치돼 퇴원했다고 밝혔다.

미얀마와 말레이시아 등 해외 여행을 다녀왔던 9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증상이 모두 사라져 재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와 코로나19 확진자에서 해제됐다. 입원한 지 5일 만이다.

경남도는 “도와 의료진을 믿고 치료에 적극 협조해 줘서 고맙다”며 “최선을 다해 치료해 준 마산의료원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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