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친딸을 성폭행한 아버지가 선처를 요구했다.
28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는 여전히 구치소에서 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내오고 있는 아버지의 끔찍한 행동이 모두를 혼란에 빠트렸다.
15년간 벌어진 가정 내 성폭력으로 인생의 절반을 공포 속에 살아야 했던 박수진씨(가명). 용기내 피해를 세상에 알리고, 한달 만에 마주한 엄마 앞에서 박수진씨는 눈물을 터트렸다.
친딸의 성폭력 피해를 알고도 방관한 어머니 역시 가정폭력 피해자였다. 박수진씨는 “계속 엄마 생각나면 몰라 엄마랑 아빠랑 둘 다 미웠는데 진술할 때 엄마 이야기만 하면 눈물이 더 나오더라고”라고 털어놨다.
어머니는 “잘했다 엄마가 너한테 제일 잘못한거지 그런 일이 있었을 때 내가 잘했으면 되는데 못해가지고 여기까지”라고 눈물로 사죄했다. 박수진씨는 이런 어머니에게 “몰라 그냥 엄마를 미워한 적도 있긴 했는데 내가 어렸을 때 엄마 상황을 아니까 나도 모르게 내가 이 가정을 깨면 안 되겠다 이런 생각 때문에 그냥 말없이 그랬던 것 같아”라고 전했다.
그러나 구치소에 있는 아버지는 선처를 바라고 있었다. 가족에게 보내온 편지에서 아버지는 “너무 비참하게 살아 간단다. 남들과도 합의하는데 그래도 우린 가족이잖니. 아빠가 벌을 많이 받아야 좋은건 아니잖니. 우리 가정이 손해보는 일이잖니”라고 적었다.
뿐만 아니라 “그리고 마누라 보고싶다. 당신 생각하면 자꾸만 눈물이 난다. 너무 보고싶엇 그런건가”라며 “이대로는 아빠도 끝낼 수 없어. 너희들에게 빚을 갚기 까지는 죽을 수도 없다. 눈 한번 질끈하고 용서해주라”라고 요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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