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극장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역대 최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29일 오전 8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월 26일 개봉한 영화 ‘인비저블맨’이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인비저블맨’은 28일 2만38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만373명을 기록했다. 이날 ‘인비저블맨’은 박스오피스에서 유일한 하루 관객 2만 돌파 영화가 됐다. 그만큼 영화를 보러오는 관객이 적다는 것이다.
2위 ‘1917’은 28일 1만6722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37만3724명이 됐고, 3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일일관객수 1만3996명으로 누적관객수 46만1867명이 됐다. 일일관객수가 1만명 이상인 영화는 총 3편뿐이다.
이날 기준 2월 관객수는 719만1833명이다. 2010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이 관객수를 집계한 이래로 가장 낮다.
한달 관객수가 700만명대로 떨어진 건 2011년 3월(751만8856명), 2010년 10월(787만5458명), 2010년 4월(746만3318명) 단 세 번뿐이었다. 올해 2월은 29일 기록이 들어간다고 해도 역대 최저 기록을 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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