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가수 앤 마리가 전범기 논란에 사과했다.
1일(한국시간) 밤 앤 마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젯밤 영국 TV에 출연한 내 모습에 영향을 받고 상처를 받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나는 그 모양의 의상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걸 알아줬으면 한다"고 적었다.
이어 "불행히도 이러한 부분에 대해 역사 교육은 받지 못했고, 이 또한 많은 분들에게 고통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며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앤 마리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라고 약속한다. 더 많은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우리 팀은 방송국과 대화를 나누며 그 영상을 내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라고 전범기 논란에 상황을 수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앤 마리는 영국의 TV쇼 'saturday night takeaway'에 출연 후 인증샷을 함께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앤 마리와 함께 무대에 오른 호스트가 전범기를 연상하게 하는 머리띠를 착용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전범기 논란이 일자 앤 마리는 자신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발 빠르게 사과하며 논란을 불식시켰다.
한편 앤 마리는 영국 출신 가수로 대표곡 '2002'가 있다. 지난해 외국인 최초, 팝 음악 최초로 2019년 가온연간차트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배철수 인스타그램, 앤 마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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