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비말이 튀거나 손에 묻어 감염되기 때문에 손을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씻으면 99.8%까지 제거되지만 매번 씻을 수 없는 환경에서는 휴대용 손 소독제 등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대중교통, 식당 등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공중시설에서의 감염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만큼 수시로 손을 소독할 수 있는 손 소독제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핸드워시부터 휴대가 간편한 손 세정제와 티슈까지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위한 뷰티업계 손 세정 용품을 소개한다.

사진=네이처리퍼블릭 제공

네이처리퍼블릭의 ‘핸드 앤 네이처 세니타이저 겔’은 물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손 소독제다.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하며 라즈베리와 애플망고, 페퍼민트 등 10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골라 쓸 수 있으며 작은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다. 기존에는 30ml 휴대용 용량으로만 출시된 제품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고객들의 대용량 출시 요청이 증가해 기존 제품보다 에탄올 함량을 높이고 용량을 10배 늘려 300ml 대용량으로 재출시하기도 했다. 300ml 1만5000원대다.

사진=키엘 제공

키엘 ‘자몽 핸드워시’는 상큼한 자몽향의 데일리 핸드워시 제품으로 코코넛 추출 성분을 함유해 손을 부드럽고 깨끗하게 세정해 준다. 카모마일 꽃 추출물과 알로에 베라 잎 즙, 비타민E를 함유하여 손 피부에 건조함을 남기지 않고 부드럽고 촉촉하게 관리해주며 수딩효과를 선사한다. 200ml에 2만2000원대다.

사진=조말론런던 제공

조 말론 런던의 ‘라임 바질&만다린 바디&핸드워시’는 피부를 부드럽게 클렌징해주며 강화된 포뮬러가 피부를 더욱 생기 있게 가꾸어 준다. 산뜻한 사용감과 만다린, 바질, 앰버우드가 어우러진 은은한 향기가 특징이다. 250ml 6만원대다.

사진=닥터브로너스 제공

닥터 브로너스의 ‘라벤더 핸드 새니타이저’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 가능한 스프레이 타입의 포켓 손 소독제다. 유기농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알코올을 62% 함유해 분사 후 30초 이내에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한다. 한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휴대하기 좋을 뿐아니라 손을 포함한 키보드, 핸들, 문손잡이, 아이 장난감 등 손이 많이 닿는 곳에 수시로 뿌리면 보다 간편하게 주변 환경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59ml에 6900원대다.

사진=닥터아토 제공

닥터아토의 ‘손소독 티슈’는 휴대가 간편해 물이나 비누 없이도 어디서나 손 위생을 챙길 수 있는 손 소독제다. 티슈 타입의 경우 손소독 작용은 물론 가구나 손잡이, 물체의 이물질을 닦을 때도 사용할 수 있어 야외활동이 불가피할 때 사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살균소독용 에탄올이 주성분으로 손 소독작용과 함께 이물질을 닦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위생적이다.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바실러스균, 살모넬라균 등의 대상균에 대한 살균력 테스트를 완료하여 살균력 99.9% 를 입증했다. 20매입 1600원.

사진=더샘 제공

더샘 ‘퍼퓸드 핸드 클린 겔’은 물과 비누 없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퍼퓸 핸드 클린 겔로 유해균(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을 99.9% 제거해 손을 청결하게 유지해준다. 만다린, 피오니, 피치, 라즈베리, 녹차 총 5가지 향으로 구성됐으며 휴대가 간편한 사이즈다.

사진=닥터브로너스 제공

닥터 브로너스 ‘티트리ㆍ유칼립투스 퓨어 캐스틸 솝’은 한국분석시험연구원(KATR)을 통해 황색 포도상 구균과 대장균 99.9% 살균 효과를 인증받은 클렌저다. 합성 화학 성분을 일절 배제하고 미국 농무부(USDA) 인증 유기농 원료로 만들어져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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