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월 영화제 포문을 여는 인디다큐페스티발이 연기됐다.

사진=인디다큐페스티발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주최하고 인디다큐페스티발 집행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독립다큐멘터리 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발2020이 5일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영화제 개최 일정을 5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인디다큐페스티발2020은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다. 영화제 측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영화제를 찾는 관객 및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전했다.

이어 “추가적인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고자 영화제 개막을 5월 28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영화제 연기 소식을 알렸다.

인디다큐페스티발2020은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일정을 변경해 7일간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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