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예년보다 평균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졌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영하권 날씨지만, 바람은 다소 약하게 불고 있다.

이날 낮에는 영상 9도까지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특히 주말에는 기온이 더 오르면서 예년보다 약 한달간 계절을 앞서갈 것으로 전해졌다.

일교차가 커지는만큼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주말인 내일 남쪽에는 비가 내린다. 제주에는 최고 20mm, 남부 지방에는 5~10mm 안팎의 비 소식이 있다.

수도권은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쾌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질도 무난하겠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9도, 대구 13도, 광주는 14도로 어제보다 높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