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경쟁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 탈락 후 팬들과 센스 있는 등산 팬미팅을 한 연습생이 화제다.

 

21일 YG케이플러스 소속 이후림 연습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팬들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을 담은 여러장의 사진을 올렸다. 자신이 추첨을 통해 직접 뽑은 11명의 팬들, 일명 '관악듀스'와 함께 관악산 등반에 나서며 이색 팬미팅을 개최한 것. 

이후림은 사진을 게시하며 "이렇게 응원해주시고 무슨 행동을 해도 좋아해주시고 꺄르르 웃어주고, 힘든데 힘든이 팍팍 내주면서도 제가 하는말에 잘 따라주고, 제가 준비했던 오이,초코바,물, 심지어 휴지까지 다 기념이라며 가져가신다고 해줘서 고맙다"며 "등산 처음 해보면서 너무 어려웠을거고, 힘들었을텐데 잘 따라와줘서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또한 "여러분들을 만나서 저도 행복했고 재밌었고 사랑스러웠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후림은 관악산 등산 팬미팅 전날 직접 팬들을 위한 미니 초코바와 오이, 그리고 물까지 준비하며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기도 했다. 이후림의 색다른 팬미팅 소식이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센스 넘치네" "팬들을 진짜 아끼는 모습이 보인다" "탈락 이후에도 활기차서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이후림은 YG케이플러스 소속으로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전, 긴 장신과 댄스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한 연습생이다. 1차 순위 발표식에서 안타깝게도 탈락했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돋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 출처 : 이후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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