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의 주장 김선형(29)이 27일 결혼한다.

오늘(22일) SK는 "김선형이 신부 석해지(27)씨와 결혼식을 올린 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 올 예정이다. 신혼집은 용인시에 마련했다"라고 알렸다.

김선형은 2016-2017시즌 51경기에 나와 한 경기 평균 15.12점, 어시스트 6개를 기록했다.

 

김선형의 프러포즈 모습. /KBL

◆ 3월 깜짝 프러포즈 눈길

김선형은 지난 3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홈경기를 마친 뒤 예비 신부에게 깜짝 프러포즈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김선형은 경기 종료 후 노래를 부르며 경기장을 찾은 여자친구에게 꽃다발을 전했고, 석해지씨는 깜짝 프러포즈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김선형의 예비신부 석해지씨는 뷰티모델로 홈쇼핑과 화장품 광고 모델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