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부터 마스크알리미앱 서비스가 시작된다.

11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앱 개발사들에 따르면 굿닥과 웨어마스크·마이마스크·콜록콜록마스크 등 개발사 10여곳이 이날 오전 8시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 현황 등을 알리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앞서 정부는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이날 오후 7시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적판매처(약국·우체국·농협 하나로마트) 마스크 입고 및 재고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전국 2만4000여개 약국은 이날부터, 우체국은 11일(잠정)부터 제공되며, 농협 하나로마트 정보 제공일자는 현재 협의 중이다.

정부가 마스크 재고 등에 관한 데이터를 오픈API로 제공해 민간 개발자들도 자유롭게 앱이나 웹서비스를 개발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해당 앱은 위치 기반 서비스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면 근처 약국이나 공공기관 등의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