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기업 채용이 연기되자 취준생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사진=진학사 캐치 제공

진학사 캐치가 취준생 61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가 취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취준생들은 ‘기업의 상반기 채용이 흐지부지 되는 것’과 ‘기약없이 일정을 기다려야 하는 것’을 가장 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원 예정기업이나 자격시험이 코로나19로 일정을 취소하거나 미뤘다고 응답한 취준생도 66%나 됐다. 

그럼에도 취준생들은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게 취업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터디나 카페를 이용해 변함없이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 응답자가 42%로 가장 많았으며, 온라인 강의나 온라인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는 사람도 20%로 많은 편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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