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유통업계는 오늘도 다양한 먹거리를 내놓고 있다. 간편함과 더불어 새로운 맛을 찾아 헤매는 혼자남녀들을 위해 주목할 만한 미식 신제품을 '전지적 참견'해 소개한다.

맥도날드는 제대로 통새우의 씹는 식감과 맛을 살린 신제품 '슈니언 버거'를 출시하고, '슈니언' '슈비' '슈슈버거' 3종으로 새우 버거 라인업을 강화했다.

'슈니언 버거'는 통통한 새우 속살의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새우 패티에 튀긴 양파 특유의 달달함이 특징인 크리스피 어니언이 더해진다. 슈니언 버거는 26일부터 전국 맥도날드 레스토랑, 맥드라이브, 맥딜리버리에서 맛볼 수 있다.

한편 맥도날드는 시그니처 버거 메뉴를 이달 25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골든 에그 치즈버거' 또는 '그릴드 머쉬룸 버거' 단품 구매시 세트 무료 업그레이드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가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 레쓰비를 500mL 대용량으로 더 크게 즐길 수 있는 ‘레쓰비 그란데라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레쓰비 특유의 진하면서도 달달한 커피에 우유 성분을 더해 한층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는 ‘그란데’ 문구가 적힌 컵 홀더에 라떼가 담긴 커피 컵 이미지를 전면에 넣어 제품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레쓰비를 상징하는 파란색 컬러를 뚜껑과 로고에 적용해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살렸다. 굴곡진 사각형의 신용기를 도입해 그립감을 한층 높인 점도 특징이다.

해태제과가 촉촉한 케익 속에 초코쿠키를 머금은 ‘오예스 쿠키앤크림’을 출시했다. 시즌 한정이 아닌 상시제품이다.

작은 쿠키 조각들이 케익 속에 박혀 있고, 진한 맛과 향을 가진 초코크림과 천연바닐라빈이 들어간 바닐라크림으로 속을 채워 쿠키앤크림 맛을 구성했다. 여기에 20% 수분 함량과 10% 공기층을 늘려 과자의 퍽퍽함을 잡고 부드러운 맛을 강조했다.

롯데제과는 신제품 ‘목캔디 생강원’을 선보였다. ‘목캔디 생강원’은 모과, 허브 추출물, 도라지 농축액과 함께 목에 좋은 생강 농축액을 사용했다. 

예로부터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체온 유지와 혈액순환을 돕고, 감기와 기침, 가래 등에 좋아 차나 식재료 등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어 목캔디의 목 보호 콘셉트와 잘 맞아떨어진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탄산음료 맛의 ‘목캔디 텐션업’과 도라지, 홍삼 성분을 첨가한 ‘목캔디 알파’를 출시했고, 이번 ‘목캔디 생강원’까지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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