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영화계 판도를 바꿀 유니버설 픽쳐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 프로젝트 ‘다크 유니버스’ 공식 라인업이 전격 공개됐다.

 

 

지난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유니버설 픽쳐스는 초대형 프로젝트 다크 유니버스의 라인업과 공식 로고, 캐스팅 계획을 공개했다.

‘다크 유니버스’의 첫 작품인 ‘미이라’가 오는 6월6일 개봉을 확정지은 데 이어 2019년 2월에는 ‘프랑켄슈타인의 신부’(가제)가 배턴을 이어받는다. 

‘다크 유니버스’는 유니버설 픽쳐스의 고전 몬스터 영화 리부트 작품들이 공유하는 통합된 세계관이다. 개봉일이 확정된 다크 유니버스에는 톰 크루즈, 조니 뎁, 하비에르 바르뎀, 러셀 크로우, 소피아 부텔라까지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이 합류한다. 

유니버설 픽쳐스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프랑켄슈타인의 신부’(가제) 개봉을 확정했다. 1935년 개봉한 동명의 고전 몬스터 영화를 리부트해 원작보다 더욱 화려하고 압도적인 신과 괴물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흥행 수익 약 1조3620억원을 거둔 흥행작 ‘미녀와 야수’ 빌 콘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또한 조니 뎁과 하비에르 바르뎀이 다크 유니버스의 다음 프로젝트에 출연할 것임이 확정됐다. 차기 ‘인비저블 맨’역으로는 조니 뎁이, ‘프랑켄슈타인의 신부’(가제)의 ‘몬스터’ 역에는 하비에르 바르뎀이 주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미 ‘미이라’에는 톰 크루즈, 러셀 크로우, 소피아 부텔라가 출연해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러셀 크로우는 비밀단체 프로디지움의 수장 지킬 박사로 출연, 다크 유니버스의 세계관을 관통하는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처럼 '미이라'를 시작으로 '프랑켄슈타인의 신부(가제)'까지 ‘다크 유니버스’에 관한 퍼즐이 조금씩 완성되는 가운데, 전세계 영화 시장의 판도를 바꿀 시리즈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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