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의 시대', 적금도 마찬가지다. 1인 가구 전용, 축구팬 맞춤 적금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NH쏠쏠적금, 1인 가구 맞춤 

NH농협은행은 1인 가구 전용 소액적금 'NH쏠쏠적금'을 25일 출시한다. NH쏠쏠적금은 1인 가구의 여행 등 여가활동 비용 마련을 위한 월부금 50만원 이하의 소액 적금으로, 가입대상은 NH쏠쏠카드 보유 고객이다.

NH쏠쏠카드 이용실적·대출실적·펀드실적·급여이체실적에 따라 최고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출시 이후 1년 안에 가입하고 카드실적 및 대출실적 우대금리를 적용받은 고객에겐 만기해지 시 채움포인트 1만점을 추가로 지급한다. 

출시일부터 7월말까지 초입금 1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NH손해보험의 단체상해보험(대중교통이용 중 교통상해, 강력/폭력범죄 상해위로금) 무료가입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EB하나은행, 'K리그 팬사랑 적금'

KEB하나은행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한 'K리그 팬사랑 적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판매된다. 만 14세 이상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면 가입 가능하고, 계약기간은 1년으로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2.6%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축구 팬을 위한 상품인만큼 K리그 관련 혜택이 풍성하다. 우선 K리그 전 경기 입장권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뱅킹의 ‘팬사랑 전광판’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좋아하는 K리그 팀을 SNS로 응원하면 연 0.5%의 우대금리를, 'K리그 퀴즈‘에 응모해 정답을 맞히면 최대 연 0.5%, 전국 22개 경기장에서 하나머니GO를 통해 금리우대쿠폰을 잡으면 연 0.3%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적금 수익의 일부를 축구 발전기금으로 조성해 K리그 구단에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농협, KEB하나은행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