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명품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봄의 색을 담은 ‘단지시리즈’와 조개를 모티프로 한 ‘백합시리즈’를 선보인다.

‘단지시리즈’ 연갈, 연쑥빛은 온라인에서 먼저 출시된 제품으로 고객의 좋은 반응을 얻어 오프라인 전점으로 판매처를 확장했다. 론칭을 기념해 오는 4월 5일까지 광주요 직영점(서울 한남, 가회, 이천, 부산)과 백화점 매장에서는 2인, 4인, 6인으로 구성된 단반세트와 4인 디저트세트, 메인요리를 담기 적합한 파스타볼 세트를 기획 특별가로 선보인다.

광주요는 자사 제품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이나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에게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시리즈’ 연갈, 연쑥을 구입한 고객은 향기 브랜드 수향과 컬래버레이션한 단지 향(香)시리즈의 전 제품을 30%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단지시리즈’ 연갈, 연쑥빛은 광주요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았던 캐주얼 라인의 연갈, 연쑥 컬러를 적용한 것으로 천연유약의 자연스러운 색감과 은은한 광택이 특징이다. 연갈, 연쑥빛의 화사하고 차분한 파스텔 색감은 테이블에 봄의 온기를 더하며 자연스럽고 편안한 상차림을 완성한다. 제품 일부에 유약을 바르지 않아 흙의 결을 그대로 지녔으며 사용할수록 진가를 깊이 느낄 수 있다. 밥그릇, 국그릇, 면기, 볼, 접시, 종지, 수저받침, 커피잔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자레인지, 오븐, 식기세척기, 냉동실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백합시리즈’는 3가지 컬러 각 11종으로 구성됐으며 오늘(13일) 온라인 선출시 후 순차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백합시리즈'는 조개 껍데기의 유기적 곡선과 자연적인 음양각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제품이다. 장인의 예술성을 그대로 구현한 섬세하고 정교한 조각기법이 적용돼 더욱 멋스러우며 음양각 패턴의 각기 다른 깊이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손으로 잡았을 때 층층으로 조각된 표면 덕분에 미끄러움 없이 더욱 안정적인 사용감을 준다.

순수하고 깨끗한 ‘백색’, 잔잔하고 편안한 ‘회색’,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연홍색' 3가지 색상이 출시되며, 광주요 고유의 은은한 빛깔이 어느 공간에서나 잘 어우러진다. 단반, 원형접시, 찬기, 머그, 수저받침, 내열냄비 등 테이블세팅에 필요한 모든 식기 구성을 갖췄다. 면기, 파스타볼, 앞접시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접시, 볼이 포함돼 한식, 양식, 디저트 차림 등을 모두 아우를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내열냄비17‘은 뚜껑이 이중으로 되어있어 강한 압력에 열 손실이 적고 물이 잘 넘치지 않아 솥밥의 맛을 더욱 좋게 한다. 미쉐린 3스타 한식당 ‘가온’ 역시 한식에서 밥이 갖는 남다른 의미를 전하기 위해 광주요에서 특수 제작한 이중밥솥에 밥을 지어 풍미를 극대화하고 있다.

‘백합시리즈’는 고령토와 황토를 배합한 소지에 강한 경도를 지닌 알루미나 성분을 함유한 고강도 소지로 만들었다. 스크래치나 충격에 강한 신기술이 적용됐으며 고온소성과 냉각 과정을 거쳐 광주요만의 깊이 있는 색감과 질감을 구현해냈다. 모티프가 된 백합조개는 모양이 예쁘고 껍질이 꼭 맞게 맞물려 있어 ‘화합’을 상징한다. 신혼부부를 위한 식기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를 위한 선물로 추천할 만하다.

사진=광주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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