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미스터 센터 태이가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7’에는 아이돌을 주장하는 3번 미스터리 싱어가 등장했다.

사진=tvN

이날 3번 미스터리 싱어는 키워드 힌트에서 ‘아이돌’을 내세웠다. 그는 “2015년까지 한국에서 활동했고, 그 이후에는 쭉 해외 활동만 하다보니 늘 한국무대가 그리웠고,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은 마음에 너목보를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노사연은 “잘 생겼잖아”라며 “그냥 잘 생겼다는 게 아니고 아이돌 같잖아”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김상혁은 “가수 분들은 배우 분들보다 조금 더 개성이 있는 거 같다”라고 반박하고 있었다. 배우 비주얼에 가깝지, 가수는 아니라는 것.

최후의 1인으로 노사연, 노사봉 자매가 3번 미스터리 싱어를 뽑자 신지는 강력하게 반발했다. 외모를 보고 최후의 1인을 뽑은 게 아니냐는 것. 하지만 노사연은 “실력을 보고 뽑은 거다”라고 반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3번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는 바로 미스터미스터 메인보컬 태이로 활동한 한지현이었다. 노사연과 노사봉은 한지현의 노래 실력에 감탄했다. 한지현은 “2012년에 데뷔한 미스터미스터의 센터를 맡았던 한지현”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무대에 설 기회가 없어서 ‘너목보’를 보면서 친구가 나갔으면 좋겠다 했는데 감사하게 기회가 생겼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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