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을 장악할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오늘 오후 4시(한국시각) 스펙터클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스파이더맨’의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며 진정한 영웅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의 역동적이고 날렵한 움직임을 고스란히 담아낸 비주얼이 돋보인다. 

특히 특유의 착지 포즈의 스파이더맨은 오랜만에 스크린 위에 펼쳐질 그의 활약과 업그레이드된 액션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10대 피터 파커의 발랄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스파이더맨의 강렬한 존재감이 인상적인 가운데, 그뒤로 거대한 날개를 펼친 빌런 벌처가 압도적인 위용을 드러내 이들의 치열한 액션을 더욱 기대케 만들고 있다.

여기에 이들을 향해 다가오는 아이언맨의 모습까지 더해지며 상상 그 이상의 스케일과 스토리를 예고, 이번 포스터를 통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한껏 증폭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마블에서 선보이는 첫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포스터 배경에 어벤져스 타워가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며 지금까지의 시리즈와는 다른 새로운 ‘스파이더맨’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7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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