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이 안전가옥과 함께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IP 발굴을 위한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X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은 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화 개발을 목표로 한 컨텐츠를 찾기 위해 영화 투자배급사인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과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이 합심해 진행하는 첫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소설로서의 작품 내용과 완성도뿐만 아니라, 영상화 작업에 얼마나 적합한 이야기인지를 염두에 두고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 주제는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는 영웅이 아닌 어지러운 세상 속 평범해 보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능력을 가진 ‘슈퍼 마이너리티 히어로’이다. 투시 능력으로 쓰레기 봉투 속 재활용 쓰레기를 쏙쏙 골라내는 부녀회장, 재개발을 막기 위해 복면을 쓰고 조폭들과 맞서 싸우는 헐크 못지않은 할아버지 등 불의의 세계를 정의롭게 바꾸기 위한 나이, 인종, 성별을 망라한 마이너리티 히어로들의 활약상을 담은 이야기를 찾고 있다.  

참가자는 ‘슈퍼 마이너리티 히어로’를 주제로 중단편 소설(4만 자 이내)로 응모할 수 있으며, 장르 제한은 없다. 또한 참가 자격 역시 제한이 없고 기성 작가와 신인 작가 모두 접수 가능하다. 

5월 31일까지 안전가옥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원고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작 발표는 7월 2일에 진행되며 총 5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작품 별로 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출간될 뿐 아니라,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이 주도하여 영상화를 포함한 사업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전가옥 블로그와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의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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