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에 배우 송강호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투 샷을 연출한다.

 

 

탄핵정국 속에서 7개월간 중단됐던 '뉴스룸'의 대중문화 인터뷰가 다시 문을 연다. 첫 손님은 바로 영화배우 송강호다.

최고의 연기력과 누적 관객 1억명 돌파로 흥행력까지 인정받은 송강호는 영화 이외의 활동은 거의 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때문에 이번 '뉴스룸' 출연은 영화계뿐 아니라 대중문화계에서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송강호가 방송국을 찾아 단독으로 인터뷰를 갖는 건 데뷔 후 처음이다. 그는 평소 손석희 앵커에 대한 호감으로 녹화가 아닌 생방송 출연을 흔쾌히 결정했다고 알려졋다.

이번 인터뷰에선 송강호의 20년 영화 인생은 물론, 올 여름 개봉 예정인 '택시운전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택시 운전사'가 5.18 민주화 운동을 주제로 한 작품인 만큼 최근 달라진 시국과 '변호인'출연 이후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이어진 논란에 대한 대화도 오갈 것으로 보인다.

7개월 만에 다시 재개되는 '뉴스룸'의 대중문화 인터뷰는 앞으로는 매주가 아닌 비정기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손석희 앵커와 배우 송강호의 역대급 만남은 오늘(25일)밤 8시에 방송될 'JTBC 뉴스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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