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풍성한 치즈가루의 멈출 수 없는 ‘단짠맛’에 바삭함을 더해 리얼한 치킨 식감을 그대로 살린 ‘치즈뿌린 치킨팝’을 출시했다.

사진=오리온 제공

신제품은 1020세대가 선호하는 ‘치즈맛 치킨’에서 착안, 치킨팝에 어울리는 맛으로 재해석한 특제 치즈가루와 야채 시즈닝으로 달콤하고 짭짤한 맛을 살렸다. 치즈맛 시즈닝과 함께 과자 표면에 빵가루를 입혀 실제 치킨과 같이 더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 손으로 쥐고 털어먹기 좋은 가늘고 긴 패키지와 가성비를 높인 실속스낵 콘셉트는 그대로 유지해 간편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치킨팝’은 실제 닭강정 같은 매콤달콤 중독성 강한 맛과 팝콘처럼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으나 4년 전 공장 화재로 생산라인이 소실돼 불가피하게 생산이 중단됐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기존 대비 10% 양을 늘리고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2019년 2월, 3년 만에 다시 선보였고, 1년 동안 누적 판매량 2800만봉을 돌파하며 ‘치킨팝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치즈 시즈닝을 입힌 치킨처럼 달달하고 짭짤한 맛과 바삭바삭한 식감으로 특히 10대 학생들이나 20대 젊은 여성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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