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이 또다시 오류가 발생,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난 상황에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게됐다.

사진=카카오톡 제공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하루 앞둔 카카오톡이 17일 오후 6시 43분경부터 약 30분간 전송에 오류가 발생하는 등 서버장애로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원인은 내부 네트워크의 일시적인 오류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오류가 발생하자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현재 일부 사용자들의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등이 원활하지 않아 긴급 점검 중입니다. 빠르게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라고 공지했다. 

지난 2일 장애 발생 후 15일 만에 또다시 네트워크 장애 문제가 재발하면서 사용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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