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2017 최고 흥행 외화 '미녀와 야수'보다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압도적인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세계 각국에서 개봉을 앞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전세계 박스오피스 역시 시원하게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대한민국에 이어 전세계 박스오피스 역시 집어삼킬 것으로 예측된다. 개봉 이후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순항 중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북미에서 여름의 시작으로 불리는 메모리얼 데이(5월 29일)와 휴일을 맞아 5월 26일(현지시각) 개봉한다.

이와 함께 해외 유력 매체 'Deadline'에 따르면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이번 주 전세계 수익 2억 5,000만 불에서 3억 불 사이를 거두고 지난 시리즈의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상하이 월드 프리미어를 시작으로 유럽 프리미어, 북미 프리미어 등 세계 각국에서 여름 대표 어드벤처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지난 24일 대한민국을 필두로 프랑스, 이탈리아와 두 감독의 고향인 노르웨이에서 개봉했다. 이어 25일 에는 영국, 러시아, 독일, 브라질과 호주 등의 국가에서 개봉했고 금요일에는 중국과 스페인, 멕시코 등지로 항해 반경을 넓힌다.  

 

 

한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국내 개봉 이후 9점 이상의 높은 실관람객 평점과 함께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성공적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관객들은 전세계 최고의 해상 어드벤처다운 바다가 둘로 갈라지는 장관과, 길이 50m의 고스트쉽의 비주얼 등 시각적 볼거리들이 영화가 끝난 후에도 잊혀지지 않는다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조니 뎁의 '잭 스패로우'와 올랜도 블룸의 '윌 터너' 재회를 비롯, 새로 합류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활약까지 환영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박진감 넘치는 해상 전투와, '블랙펄', '플라잉 더치맨', '앤 여왕의 복수' 호 등 시리즈의 전설을 써 내려온 해적선들의 총출동까지 가히 압권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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