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포르노 리부트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안티포르노'의 출연 배우 토미테 아미와 츠츠이 마리코의 이력에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 세계 마니아들을 열광케 한 소노 시온 감독의 센세이션 마스터피스 '안티포르노'가 AKB48 연구생 출신인 배우 토미테 아미와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을 통해 열연을 펼친 츠츠이 마리코의 이유 있는 누드 연기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티포르노'는 카리스마 넘치는 예술가 쿄코(토미테 아미)가 진정한 자유와, 자신을 둘러싼 환상과 현실의 경계 속 미지의 자아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패셔너블 센세이션 드라마다.

 

 

15세부터 연기를 시작한 토미테 아미는 연극과 TV드라마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은 후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성 아이돌 그룹 AKB48의 연구생으로 활동한 독특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이후 그라비아 모델 활동을 거쳐 '리얼 술래잡기''모두가 초능력자'에 연이어 출연하며 소노 시온 감독이 사랑한 여배우로 등극했다. 그는 '안티포르노'가 첫 누드 연기 도전이었음에도 소노 시온 감독을 향한 전폭적 신뢰와 여성의 성을 다루는 주제 의식에 공감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토미테 아미가 연기한 아티스트 쿄코의 상대 역인 매니저 노리코를 연기한 츠츠이 마리코 역시 연극과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오랜 기간 사랑 받고 있는 일본의 대표 중견 배우다. 특히 제69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후카다 고지 감독의 '하모니움'에서 철공소를 운영하는 주인공의 아내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전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안티포르노'를 통해 토미테 아미와 함께 완벽한 워로맨스를 선사하며 '쿄코'가 진정한 자유를 갈망하도록 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토미테 아미, 츠츠이 마리코 두 여배우가 펼친 의미 있는 누드 연기는 소노 시온 감독의 강렬한 연출과 더불어 '안티포르노'의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로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이어갈 전망이다.

여성의 진정한 자유에 대한 가장 실험적이고 패셔너블한 논쟁의 시작이 될 '안티포르노'는 오는 6월 15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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