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첫 방송한 올리브TV ‘섬총사’에서 남다른 예능감으로 매력을 뽐낸 김희선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김희선이 첫방 소감을 전했다.

 

 

김희선은 제작진을 통해 “뜨거운 관심과 반응에 감사합니다. 정말 소중한 경험과 추억이 된 거 같아요. 벌써 우이도와 섬에서 만난 어머님 아버님이 그립습니다"라며 "섬 생활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운 일도 있었는데 강호동 정용화씨가 잘 챙겨줘서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저희 삼남매가 펼칠 재미와 웃음에 계속 응원해주시고 시청해주세요. 더욱더 시청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고 유쾌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데뷔 20년 만에 ‘리얼 예능’에 첫 출연한 김희선은 ‘예쁜 여배우’ 이미지를 내려놓고 허당미와 예능감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첫날 우이도에 단수가 되자 “물이 안 나온대 하하하하”하며 방을 떼굴떼굴 구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2회에서는 정용화와 톱질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예고돼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연출을 맡은 박상혁 CP는 “1화는 예고일 뿐 김희선의 매력은 2화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섬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톱스타 여배우의 좌충우돌 섬생활 적응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물 만난 김희선과 강호동, 정용화의 섬 생활기를 담은 ‘섬총사’ 2회는 오는 29일 오후 9시30분 올리브와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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