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패션브랜드 A.P.C.(아페쎄)가 미국 브랜드 RTH와 6번째 인터랙션 시리즈를 선보인다.

RTH는 LA의 웨스트 헐리우드에 위치한 숍으로, 르네 올귄이 큐레이션한 데님과 가죽제품, 도자기 등의 독보적인 셀렉션으로 정평이 나있다. A.P.C.의 설립자 장 투이투와 디렉터 주디트 투이투는 RTH의 오랜 팬이자 르네와 자연스럽게 쌓아온 친분으로 이번 컬렉션을 완성했다.

RTH의 자켓과 바지는 워싱된 데님 소재로, 페인팅 작업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 새로운 절개방식을 통해 개발한 생지 데님의 르네 바지를 비롯해 짧은 소매의 데님 자켓, 판초 스타일 셔츠, 드레스 뿐만 아니라 반다나와 베이지 컬러톤의 AP.C. 스니커즈 등 다양한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여름용 티셔츠에는 ‘Peace’ 로고와 스페인어로 “우리는 동등하다”라는 의미의 ‘Somos iguales’라는 문구를 새겨넣어 시각적으로 돋보이는 프린트를 완성했다. 협업 컬렉션 상품들은 3월 19일부터 A.P.C. 한정매장에서 출시된다.

사진=아페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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