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모델 수지는 붙박이로 놔둔 채 정해인, 한현민 등 인기스타를 남성모델로 바꿔온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다시금 대세로 부상한 박서준을 선택했다.

박서준과 함께한 봄·여름 시즌 화보를 통해 아웃도어는 물론 도심 및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링이 자유로운 감각적인 아웃도어룩을 선보인다. K2는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던한 배경과 스트리트 무드를 담은 서울 이화동을 배경으로 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가볍고 경쾌한 아웃도어 룩을 제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서준은 경쾌함이 느껴지는 블루 컬러의 고어텍스 바람막이 자켓을 화이트 티셔츠와 매치해 세련된 봄 아웃도어룩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적용한 피싱 라인의 아노락 자켓을 데님 팬츠와 함께 코디해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라이프스타일룩을 선보였다.

2020 S/S 컬렉션은 산행 전문가를 위한 알파인 제품과 가벼운 하이킹을 위한 제품으로 구성된 ▲‘테크(Tech Plus)’ 라인과 일상생활과 여행지에서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 있는 ▲‘라이프(Life Plus)’ 라인 등 2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또한 K2는 기존 3% 수준으로 선보였던 친환경 제품을 20% 확대해 선보인다. 올해부터 폐페트병이나 폐그물 등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소재와 물과 화학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드라이다이 기술 적용, 생분해원사 등 자연친화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군 ‘블루트리’로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K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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