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가 전략적 팀 전투(TFT) 모바일, 일명 ‘롤토체스 모바일’을 3월 20일 출시한다.

사진=라이엇게임즈 홈페이지 캡처

지난 17일 라이엇 게임즈는 TFT 모바일 출시를 예고했다. TFT는 롤 게임 모드 중 하나로 자동 전투와 전략을 결합한 오토배틀러 게임이다. 일반적으로 ‘오토체스’ 장르로 불린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의 첫 모바일 게임이다.

TFT 모바일은 총 8명의 플레이어가 롤 챔피언과 아이템을 전략적으로 조합해 진영을 구성하고 최후의 1인이 생존할 때까지 전투를 벌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PC 버전은 지난해 6월 글로벌 출시 이후 전세계 이용자 8000만명을 기록했다.

이번에 등장하는 모바일 버전은 PC 버전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기에 PC와 모바일 유저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계정 하나로 PC와 모바일 중 원하는 기기를 선택해서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모바일 최소 사양은 아이폰6S 이상, 안드로이드는 OS 7.0 이상을 지원하는 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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