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커플' 박보검과 아이린이 스페셜 MC를 맡는다는 소식만으로 화제가 됐다. 

 

 

26일 KBS에 따르면 박보검과 아이린은 싱가포르에 이어 자카르타에서 또 한 번 MC로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5월 1일 '뮤직뱅크' MC로 투입돼 2016년 6월 24일까지 약 14개월간 동안 호흡을 맞췄다. 당시 매주 상큼한 커플룩을 맞춰 입고 안정적인 호흡을 선보였으며, 뛰어난 '비주얼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식이 전해지자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는 박보검과 아이린이 인기 검색어로 떠오르며 화제성을 증명하고 있다. 스페셜 MC 출연임에도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고 있다.

스타를 키워낸다는 '뮤직뱅크' MC 출신답게, 두 사람은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보검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응답하라1988'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청춘스타가 됐고, 아이린은 걸그룹 대표적인 비주얼 멤버로 꼽히며 레드벨벳 멤버로서 활약 중이다. 이들은 이번 뮤직뱅크 월드투어 MC를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 뭉치게 됐다.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는 오는 9월 2일 자카르타 인터네셔널 엑스포에서 개최된다. 엑소, B.A.P, 여자친구, 아스트로, NCT 127이 참여해 현지 K-POP 열기에 화답할 예정이다. 공연뿐만 아니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무역협회, KBS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전시인 K-EXPO가 함께 펼쳐진다. K-EXPO는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우수 한류 상품을 전시 및 판매할 수 있는 대규모 문화 박람회다.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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