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20일 대부분 지역의 강한 바람이 잦아들며 강풍특보가 해체됐다. 다만 미시령 등 산간 지역을 따라서는 지금도 시속 40km 안팎의 강풍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에 산불 등 화재 사고에 유의해야한다.

절기상 춘분을 맞아 기온은 다시 오름세를 보이며 주말 내내 전국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단 강원 영동지방은 오늘 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니 시설물 관리가 당부되고 있다.

낮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는 더욱 커 진다. 미세먼지는 일평균 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낮 동안 중부와 영남 지방 곳곳에서는 약한 황사 가능성이 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3.4도, 대구가 7.2도다.

한낮 기온은 서울 14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겠고 남부 지방은 광주와 대구가 20도 가까이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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