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뷰티패션업계에서 푸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아이템이 심상치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푸드를 본따 만든 뷰티 아이템은 '푸드메틱(Foodmetic)이라 불리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한다.

최근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푸드 콜라보 아이템 두 개를 소개한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보기만 해도 군침을 꼴깍 넘어가게 만든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빙그레 메로나와 협업해 'FILA+메로나 콜라보 컬렉션'을 출시했다. ‘FILA+메로나 콜라보 컬렉션’은 레트로 감성의 헤리티지 무드가 담긴 휠라 코트디럭스와 드리프터(슬리퍼) 디자인에 메로나의 아이코닉 컬러를 적용, 산뜻하고 경쾌한 느낌의 슈즈 컬렉션을 구성, 제안했다.

'드리프터 메로나' 역시 FILA 리니어 로고를 양각으로 적용한 기본 슬리퍼 디자인에 파스텔 멜론 컬러를 적용해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IP솔을 사용해 쿠셔닝이 좋으며, 갑피 부분에 폼을 넣어 착화감 또한 우수하다. 오는 7월 초에는 코트디럭스 메로나 캔버스 버전(레이스, 벨크로)과 벌커나이징 캔버스 메로나가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뷰티 브랜드 에뛰드하우스는 25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NEW Dear Darling Water Gel Tint Coming Soon'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아이스크림 막대기를 꽂은 듯한 비주얼의 '디어 달링 워터젤 틴트' 제품 여섯가지가 담긴 이 사진은 현재까지 무려 1만 3000개 가량의 좋아요를 받으며 코덕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에뛰드하우스가 여름을 겨냥해 선보이는 '디어 달링 워터젤 틴트'는 방금 아이스크림을 먹은 것처럼 생기있는 립을 연출해준다. 6월 1일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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