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 2군 선수단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선수가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20일 NC 관계자는 “2군 선수 중 한 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다. 전날 검사를 받았고 현재는 자택 격리 중이다. C팀(2군) 선수들도 훈련을 취소하고 일단 자가 격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C는 2군 훈련을 중지하고 선수들에게 하루 휴식을 부과했다. 의심 증상을 보인 선수의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훈련 일정이 결정될 예정이다.

해당 선수 검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병원 측에서 확답은 하지 않았는데 오늘 오후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했다. 선제 대응 차원에서 훈련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2군과 직접 접촉이 없었던 1군 선수단은 일단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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