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유통업계는 오늘도 다양한 먹거리를 내놓고 있다. 간편함과 더불어 새로운 맛을 찾아 헤매는 혼자남녀들을 위해 주목할 만한 미식 신제품을 '전지적 참견'해 소개한다.

▲롯데제과

◆롯데제과, 지평 생막걸리 이천쌀슈크림빵, 단팥크림빵 등 2종

롯데제과의 양산빵 브랜드 ‘롯데 기린’이 지평주조 ‘지평 생막걸리’와 두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이천쌀슈크림빵’, ‘단팥크림빵’ 등 양산빵 2종을 선보였다.

롯데제과와 지평주조와의 첫번째 협업은 작년 8월 ‘통단팥빵’, ‘단팥소보로’, ‘옥수수소보로슈크림’ 3종 출시였다. 이 제품은 올해 2월까지 약 150만개를 판매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인기에 힘입어 추가로 2종을 선보이며 ‘지평 생막걸리 빵’은 총 5종으로 운영된다.

‘지평 생막걸리 빵’은 제품의 풍미와 식감을 높이기 위해 반죽에 '지평 생막걸리'를 사용,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을 극대화했다. ‘이천쌀슈크림빵’은 부드러운 슈크림과 국내산 이천쌀을 사용하여 풍미를 한층 높인 제품이다. ‘단팥크림빵’은 빵 속에 달콤한 단팥과 부드러운 크림이 함께 들어있어 부드럽게 퍼지는 단맛이 좋다.

▲비비고

◆CJ제일제당, 특허 유산균 두 가지 넣은 ‘비비고 우리아이 한입 김치’ 2종

CJ제일제당이 특허 받은 유산균을 넣은 ‘비비고 우리아이 한입 김치’ 2종(백김치, 썰은 김치)을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사과와 배를 갈아 넣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콤달콤한 맛을 냈고, 어린이 한입 크기로 썰어 먹기 쉽도록 했다.

‘비비고 우리아이 백김치’는 김치를 처음 접하는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품이다. 배추 등 재료 고유의 자연스러운 맛을 살려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김치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비비고 우리아이 썰은 김치’는 곱게 간 고춧가루를 사용해 자극적인 매운맛을 줄였다. 매운맛에 부담을 느끼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두 제품에는 모두 김치로부터 추출, 특허를 받은 식물성 유산균이 들어갔다. 유산균 ‘CJLM119’는 김치 발효 품질을 안정화해 맛 품질을 높여주며, ‘CJLP133’은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발효기술과 노하우가 응집된 유산균이다.

▲오리온

◆오리온, 2020 봄 한정판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 출시  

오리온은 봄 한정판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을 출시했다.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은 1974년 초코파이 출시 이후 46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핑크빛 초코파이’로, 봄철 대표 과일인 딸기를 활용해 상큼한 맛과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제대로 살렸다.

국산 딸기를 사용해 딸기 본연의 깊은 풍미를 살렸으며, 마시멜로 속의 베리잼과 겉면을 둘러싼 딸기 우유 크림의 조화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더불어 초코파이 위에 뿌린 리얼 딸기 파우더가 상큼한 맛과 향을 극대화시킨다고. 패키지 디자인도 만개한 벚꽃잎으로 디자인해 화사한 봄의 감성을 담아냈다.  

▲오뚜기

◆오뚜기, ‘서울식 쇠고기 보양탕’ ‘부산식 돼지국밥 곰탕’

오뚜기가 지난해 선보인 ‘서울식 쇠고기 보양탕’과 ‘부산식 돼지국밥 곰탕’은 지역 전문점의 맛을 그대로 살린 프리미엄 제품으로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서울식 쇠고기 보양탕’은 사골과 양지를 진하게 우린 국물에 된장과 청양고추를 넣어 깊으면서도 칼칼한의 국물맛이 특징이다. 쇠고기 양지살과 얼갈이 배추, 토란대, 느타리버섯, 칡즙, 헛개나무추출액 등 최고의 재료들을 엄선하여 만든 프리미엄 제품이다. 풍부한 원재료를 풍성하게 넣은 쇠고기 보양탕을 집에서도 간편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부산식 돼지국밥 곰탕’은 돈골로 진하게 우려내어 깊은 맛의 국물에 돼지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제품이다. 월계수잎, 통후추, 생강 등 자연재료를 이용해 돼지이취를 제거하여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국물요리로, 다대기, 대파, 부추, 들깨가루 등을 첨가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부산에서 먹던 돼지국밥 맛 그대로 가정에서 간편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