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의 2차순위발표식 결과가 공개됐다.

 

 

26일(금)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8화에서는 35명의 생존자가 결정됐다. 이번 누적투표수는 55,365,681표로 첫 번째 순위 발표식 누적 투표수에 비해 무려 2배가 증가했다.

김종현은 2,795,491표를 얻어 영광의 1등을 차지했다. 김종현은 “1이라는 숫자가 기분이 좋지만 무게도 많이 느껴지는 숫자다. 국민 프로듀서님들의 믿음이 깨지지 않도록 부끄럽지 않을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35위를 두고 정동수, 박성우, 홍은기 등이 겨룬 끝에 김동한이 마지막으로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떠나게 된 23명의 연습생들과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국민 프로듀서'의 눈시울을 붉혔다. 연습생들은 “많은 것이 바뀌었고 한 뼘 더 성장했다”, “프로듀스101은 희망이었다. 나를 다시 꿈꾸게 하고 막다른 길 끝에 선 나에게 단비가 돼 준 시간이었다. 정말 행복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밖에도 이날 8화에서는 새로운 과제인 ‘콘셉트 평가’의 곡을 만나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연습생들의 모습도 담겼다. 트리플H, 작곡가 신혁, 키겐&ASSBRASS, 이근우&ASHTRAY&오성환, 작곡가 집단 Devine-Channel 등 쟁쟁한 작곡가와 프로듀서들이 선물한 콘셉트 평가 5곡에는 각각의 매력이 듬뿍 담겨 있었다. 

이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101 펀치킹 선발전’에서 강동호와 김동현 연습생이 펀치킹 자리를 놓고 재대결한 장면이다. 펀치킹 선발전에서는 강동호와 김동현이 947점으로 공동 1위를 기록해 재대결을 펼쳤다. 김동현은 949점, 강동호는 950점을 기록해 1점 차이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방송 후 ‘프로듀스101 시즌2’의 3차 투표가 다시 오픈됐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명 안에 선발될 연습생들의 그룹명 공모가 진행된다. 

 

2차 순위발표식 순위는 다음과 같다. 

1.플레디스 김종현 2.큐브 라이관린 3.마루기획 박지훈 4.브랜뉴뮤직 이대휘 5.브랜뉴뮤직 임영민 
6.플레디스 황민현 7.판타지오 옹성우 8.MMO 강다니엘 9.개인연습생 김재환 10.크래커 주학년 
11.플레디스 강동호 12.C9 배진영 13.큐브 유선호 14.브랜뉴뮤직 박우진 15.MMO 윤지성

16.브레이브 김사무엘 17.스타쉽 정세운 18.춘 김용국 19.위에화 안형섭 20.플레디스 최민기 

21.아더앤에이블 노태현 22.더바이브레이블 김태동 23.위에화 이의웅 24.WH크리에이티브 서성혁 25.아더앤에이블 하성운 

26.미디어라인 이우진 27.후너스 김상균 28.HF뮤직컴퍼니 박우담 29.브랜뉴뮤직 김동현 30.RBW 이건희 

31.스타로드 타카다 켄타 32.오앤오 장문복 33.위드메이 김예현 34.YG케이플러스 권현빈 35.위 김동한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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