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빼어난 패션 감각에 일본 매체가 극찬했다.

지난 15일 일본 케이스타일(Kstyle)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막강한 영향력, 그의 패션센스에 세계가 주목’이라는 제하로 지민의 뛰어난 패션 스타일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케이스타일은 “방탄소년단의 절도 있는 춤과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이들의 뛰어난 패션센스와 스타일에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그 중심에 있는 멤버가 바로 지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자유분방하고 핫한 분위기부터 여심을 사로잡는 섹시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데 그중 지민이 보여주는 특별한 패션센스가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믹스매치하는 센스가 뛰어나 일상에서는 물론 무대 위에서도 눈길을 끈다고 분석했다.

​또한 지민이 평소 아이같은 미소를 보여주다가 무대 위에서는 180도 변하며 의상 역시 섹시한 분위기로 소화해낸다고 평가했다. 이에 다양한 패션 관련 매체가 지민의 스타일을 분석하고 있으며 많은 명품 브랜드들이 협찬을 제공하려 할 만큼 패션업계에서 지민의 영향력이 크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 연말연시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보여준 지민의 스타일에 주목했다. 커다란 와펜으로 액센트를 준 정장 재킷을 팬츠 안에 넣어 연출하는 등 수트를 개성 있게 연출한 ‘2019 멜론뮤직어워드’, 모던한 블랙 수트에 실키한 셔츠와 넥타이를 레이어드해 귀공자 분위기를 자아낸 ‘2019 SBS 가요대제전’, 컬러 트리밍으로 포인트를 준 롱 블랙재킷에 짙은 블루 컬러의 이너웨어를 레이어드해 세련된 스타일로 마무리한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드'를 소개했다.

또한 빅 사이즈의 봄버 재킷에 톤 다운된 스키니진을 매치해 스트리트의 감성 넘치는 공항패션을 선보인 2019년 2월 공항룩을 거론하며 고급스럽고 우아한 명품룩부터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패션까지 소화하는 폭넓은 지민의 패션감각을 재차 강조했다.

사진=일본 케이스타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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