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소재와 캐스팅, 영화같은 스케일로 주목받는 복제인간 소재 OCN 토일 드라마 '듀얼'의 주연배우 4명이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에 대해 귀띔한다.

 

 

‘듀얼’은 선과 악으로 나뉜 2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추격스릴러다. 27일 오후 10시 ‘듀얼: 스페셜 프리뷰'에서는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 서은수의 촬영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솔직담백한 인터뷰가 시청자를 찾는다.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형사 장득천으로 분한 연기파 정재영은 할리우드 중년 배우 리암 니슨을 연상시키는 추격신 비화를 공개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또한 요즘 SNS에서 유행하는 '해시태그'는 알지만 '해시브라운'은 전혀 모르는 모습으로 '아재美'를 발산하며 인간적인 매력을 물씬 풍길 예정이다.

김정은은 성공에 대한 야망으로 가득한 엘리트 검사 최조혜 역을 맡아 연기인생 최초로 악역에 도전한다. 그는 토크의 MC로 등장, 내공 넘치는 진행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무한 애정과 더불어 첫 악역 도전 소감을 밝힌다. 이외 해시태그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면 '북한'이 나온다는 대략 난감한 사연을 공개한다.

 

 

방송가에서 주목하는 기대주 양세종은 모든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복제인간 살인마 성준과 살기 위해 스스로 악마가 된 성훈으로 1인2역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예종 연극원 출신으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사임당 빛의 일기'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양세종은 요즘 20대 답지 않은 진지함과 연기 철학을 드러내 선배, 동료 배우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엄마의 유품을 정리하다 인간복제실험 자료를 발견한 뒤 자료 속 관계자들을 찾아나서는 성주일보 의학부 2년차 기자 류미래 역의 신예 서은수도 지칠 줄 모르는 강철 여성 캐릭터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스릴러 장르에 복제인간이란 소재를 덧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듀얼’은 오는 6월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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